영창에라도 끌려가는 기분이야
갑자기 몸수색이라도 할것같아
응, 포레스트?
아, 그럼 사적인건가?
아싸, 여자구만.
미안하지만, 그게 좋은거 아닌가?
전 공군입니다
이젠 눈을 뗄 수가 없어
질문이 있습니다
작년 맥심표지모델 12명이랑 동시에
좋은 질문
3월은 스케줄이 안 맞았지만
또 질문있나?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싸이홈피에 올리지만 마
좋아, 브이질해
평화 없으면 난 무직이야
다른거 만지지말고
교전발생!
무슨 일이냐고?
지미, 차에 남아 스타크 씨를 지켜
엎드리세요
이런 젠장!
잠, 잠깐만, 지미
토니 스타크
전설적 무기개발자 하워드 스타크의 아들로
4세에 회로기판을 조립했고
17세에는 MIT를 수석졸업합니다
이어진 거성의 죽음
하워드 스타크의 오랜 친구 오베디아 스탠이
21세의 탕아는 돌아와
그는 이제 아버지가 세운 회사의
스마트무기, 첨단로봇공학, 위성조준 등
자유를 수호하고
스타크공업의 연락장교로서
나에겐 친구이자 멘토입니다
올해 애퍼지상의 수상자
토니?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정말 멋져요
제가 토니 스타크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토니라면
토니의 장점이자 단점은
아싸, 일났다
좋아!
아침까지 함께 있어줘
메모 못 받았어?
내가 소개를 하면
물론, 자네가 소개해줘서
한판만 더 굴리자고
안가서 미안해
구경 좀 할래?
행운 좀 불어줘
난 그런거 안해
좋아! 로드 대령님 운빨이다
내가 뭐랬어?
오늘 운은 다했나보다. 나가자
내일 늦지마
약속해!
위대한 시저여
스타크씨! 잠시만요, 스타크씨
배니티 페어의 크리스틴 에버하트입니다
여자 귀여운데요?
안녕하세요!
내가 뭘 잘못했다고?
여기서 말하면 안되는거야?
말해도 됩니다, 사장님
사장님때문에 주눅이 든 겁니다
전혀 눈치 못 챘어
여자라기보단 군인으로 봤으니
자넨 골격이 완벽해
그거 이상하지 않아?
그래, 제발
파티를 했다는 게 사실인가요?
예 그리고 아니오
다행히 12월이 쌍둥이였지
왠 손을 들고 그래?
좋아, 아주 좋지
손가락은 자제하지
Peace. 나도 평화를 사랑해
얼른 찍어
누르기만 해
무슨 일이야?
그대로 계세요
천재 공상가, 미국의 영웅
어렸을 적부터 명석한 재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6세에는 엔진를 만들었으며
창업자의 빈자리를 채우려 돌아옵니다
스타크공업의 CEO로 임명됩니다
새로운 도약을 주도합니다
토니는 군수산업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국가와 국익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진정한 애국자를 알게되었습니다
토니 스타크를 소개합니다
이거 정말 아름답군요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할거에요
언제나 일한다는 거죠
믿을 수가 없어
받은 메모는 없어
영광일꺼란 연락만 받았지
영광이야
자, 여기
괜찮아
좋아, 자네도
한번만...
그래, 날 믿어
알았어
자, 받아
잠시 인터뷰가능할까요?
그래?
안녕하세요